038 자동차와 예술 ; 메세나 활동, 아트 테크놀로지

2020. 10. 19. 19:33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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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가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은 더 이상 기술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경쟁을 한다는 것이다. 영상 광고만 봐도 이전에는 자동차의 퍼포먼스가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감성적 자극을 이끌어내는 광고가 많아졌다.

 

프럼에이 출처
<선을 넘는 아트 테크놀로지>

 

 

출처 프럼에이 '현대X일렉트라: 메타모포시스 전시 중 초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매튜 비더만의 작품'

 

이에 더해 자동차 기업의 적극적인 예술적 지원이라니, 기술과 예술 융합의 성장을 뒷받침해주는 큰 역할이라고 본다. 이렇게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것을 메세나(mecenat) 활동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와 블룸버그의 아트+테크놀로지 프로젝트
현대차 시리즈의 17번째 작가로 선정된 양혜규 작가

 

관련 기사 스크랩 - 029 두 예술가, 양혜규와 김보라

 

029 두 예술가, 양혜규와 김보라

보그 출처 <틈새의 우주로 뛰어든 예술가 양혜규와 김보라> 이번 스크랩 기사는 패션 잡지 보그에서 진행한 두 예술가의 인터뷰이다. 벌새를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 이번 인터뷰가 정말 신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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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더 이상 현대자동차의 경쟁 상대는 벤츠나 BMW 등 다른 자동차 회사가 아니다. 애플, 구글 같은 IT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시대다.

 

기사에 언급된 여러 지원 사업 대부분이 현대자동차가 진행하는 예술적 사업이었는지 처음 알았다. 알게 모르게 친숙해진 브랜드였달까ㅎ 국민의 문화적 성숙도에 따라 성장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현대차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예술과의 융합성을 실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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