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드디어 뭉치기 시작한 K-OTT

2021. 3. 5. 01:15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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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사 출처
<유튜브·넷플릭스에 빠진 한국... 사면초가 K-OTT "뭉쳐야 산다">


제목처럼 국내 OTT 업계가 드디어 뭉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뭉쳐야 한다는 의견이 오랜 기간 언급되어 왔다.

참고 기사 스크랩 - 025 국내 OTT는 무슨 생각일까

025 국내 OTT는 무슨 생각일까

얼마 전에 K-OTT 시장을 키워야한다며 국내 OTT 사업자 대표들이 모여 논의를 했다는 기사(한상혁 "넷플릭스 대응위해 ‘국내 OTT 협의체’ 만들 것”)를 보았다. 디지털데일리 기사 출처 이번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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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기사 출처 &lt;네이버와 신세계 협력 최대 수혜자는 티빙&gt;


첫 테이프는 네이버와 CJ의 티빙이 끊었다. 네이버의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으로 티빙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형태의 협업? 계약?이 다른 기업들 간에서도 일어난다면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여러 OTT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게다가 왓챠, 티빙, 웨이브 측에서도 힘을 합쳐 OTT협의회를 구축하기도 했다. 조금 뒤쳐진 감이 있는 듯 하지만, 이제라도 한 목소리로 규제에 대한 이슈를 빠르게 해결해나가길 바랄 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상상한 OTT 서비스들의 합심은 공동 투자 및 제작이다. 대부분 OTT 구독자들이 가진 갈증은 콘텐츠 부족이다. 그 거대한 규모의 넷플릭스 역시 콘텐츠 가짓수는 많으나 볼 게 없다는 의견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턱없이 부족한 콘텐츠의 양도 보완해야 하지만, 디즈니가 가진 콘텐츠처럼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찾게 되는 고퀄의 콘텐츠가 등장해야한다.

K-OTT가 이제 막 손을 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냥 지금은 경쟁에서 벗어나 함께 전진해나간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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