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 이제까지 '미술 전문' 감정평가사는 없었다 : 국내 첫 미술품 시가 감정 전문가

2020. 11. 18. 22:11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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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 출처
<국내 첫 미술전문 감평사 김지효씨 "미술품 객관적 가치 산정 고민 커">

 

동아일보 출처 <감평원 17년치 감정서 9000여점 처리 놓고 세갈래 기싸움> 중

 

기존 미술 감정평가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공신력있는 미술품감정기구의 필요성을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슈가 꽤나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무유형 대부분 분야를 평가하는 기존 감정평가사에서 미술 전문 평가사가 생겼다는 건 분명 좋은 소식이다. 이전보다 훨씬 투명한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얘기니까.

 

 

“국내에 제대로 된 수집가는 100여 명에 불과하다. 한국 미술시장의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02%로, 미국(0.2%) 등 선진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땅 면적만 해도 약 98배, 미국은 세계에서 3번째, 한국은 28번째인데, 시장이 10분의 1 차이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아닌가. 아무리 한국이 작지만 강한 나라라고 해도 말이다.

제대로 된 국내 수집가도 100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은 미술시장에 접근 가능한 재력을 가진 사람이 몇 없다는 얘기로 보인다. 미술시장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가, 이것이 감정평가와 큰 영향을 주고받는 이슈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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