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8 팬덤을 만드는 신선한 접근 : 스타트업 '팬심'

2020. 11. 16. 23:34기사 스크랩

728x90
서울경제 기사 출처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시작해, 주식회사로 성장하기까지”>

 

이번 기사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글이다. 일명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 '팬심'을 만든 '일리오'에 대한 내용이다.

 

팬심 홈페이지 캡처
팬심 홈페이지 캡처, '셀럽에게 선물 보내는 방법'

 

흔히 덕질 굿즈하면 유명 연예인 사진을 스티커, 그립톡, 메모지 등등 각종 문구류로 만들어 트위터에 판매가 생각이 난다. 인물 초상권 이슈로 명확히 합법적인 일은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팬들이 이를 심심치 않게 판매하고 구매한다. 이를 합법화 한 게 이 '팬심'이라는 스타트업이지 않을까.

 

 

팬심 서비스 만에 특별한 점은 바로 이 '랜선 미션'인 것 같다. 팬들이 미션을 주면 셀럽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셀럽이 직접 실행함으로서 서로의 만족도도 높일 뿐더러 오히려 콘텐츠 자체가 이슈화되어 홍보효과까지 경험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팬심 서비스에 가입된 셀럽은 대부분이 트위치 스트리머다. 요즘 '셀럽' 이라고 연예인만을 지칭하는 게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어쩌면 대학생이고, 청년이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니까 덕질을 사업으로 승화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