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5 뉴 팬톤 컬러, 월경(period)

2020. 11. 11. 19:29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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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타임스 기사 출처
<팬톤이 내놓은 새로운 붉은 색상 이름은 ‘생리(period)'>

 

 

'올해의 컬러'가 발표만 났다 하면 그 한 해 모든 컬러 마케팅이 그 색이 되어버리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팬톤. 정점을 찍었던 색이 2016년 컬러로 지정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이다. 아무래도 이전에 공개했던 컬러에 비해 가장 활용도가 높아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팬톤이 한 달 전 아주 강력한 빨간색의 컬러칩을 공개했다. 바로 생리(perio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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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팬톤은 생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자 시작된 Seen + Heard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스웨덴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인티미나(Intimina)’에서 개최했다고 한다. 여성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월경에 팬톤이 집중하는 이유, 여전히 사회 속에서 '생리'는 비밀스러운 것이고, 숨겨야 하는 요소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굉장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생리에 대하여 고취를 일으키고 나아가 시선의 변화까지 가져오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어떤 형태로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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