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21:06ㆍ기사 스크랩
디자인 프레스 네이버 포스트 출처
<디스트릭트홀딩스 이성호 대표 vol.1 한국 디자인 회사가 만든 파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다>
위 링크는 5개의 시리즈로 연재된 글 중 첫번째 글을 가져온 것이다. 각 연재 편에서는 이성호 대표의 경영 마인드를 살펴볼 수도, 앞으로의 디스트릭트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은 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발견하게 된 디스트릭트 웨이브 영상은 너무 멋있었다. 미디어아트 전시에 관심이 마구마구 피어오를 때 영상을 마주하게 되어서 그런지 디스트릭트 유튜브에 올라왔던 10년 전 영상까지도 다 보게되었다. 이후로 국제미술관에서 전시도 열고, 제주에 전용 전시장도 만들었다는 소식을 보면서 디스트릭트가 진행하는 미디어아트에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아래는 10년 전 제작된 프로젝트라고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있는 관객들을 보고 알아차릴 정도로 촌스럽지 않은 작품이라 가져왔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공간과 벽 또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미디어 전시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제주에서 열렸던 '빛의 벙커'가 정점을 탁 찍어준 전시였다. DDP 근처에서 개최된 '태양의 화가, 반 고흐 - 빛, 색채 그리고 영혼' 전시도 마찬가지로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였는데, 층고가 낮아서 였을까 압도적인 공간 규모를 자랑했던 '빛의 벙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태양의 화가'전에 등장했던 또다른 반고흐 미디어아트 전시였다면 모를까ㅎ
기사 인터뷰 내용 중에 ‘공간이 주는 경험 자체’ 에 집중했다는 말이 있었다. 미디어아트는 특히 콘텐츠와 공간이 잘 어우러져 가져다 주는 힘이 생기고,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흥미롭기도 하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평범하게 보인 디자인 회사가 하나의 예술 단체로서 활동을 점진시켜 나가는 모습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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