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 서비스품질지수 1위, 공연장은 LG 아트센터

2020. 11. 4. 22:42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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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기사 출처
<개관 20년 LG아트센터, '서비스품질지수' 14년 연속 1위>

 

LG 아트센터 실내 전경(왼쪽) 무료 온라인 공연 시리즈 CoM+On 관련 이미지(오른쪽)

 

얼마 전 품질만족지수 순위가 발표되었고, 공연장 중에서는 LG아트센터가 소비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LG아트센터는 LG 유플러스와의 자연스러운 협업으로 무료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작품 15편을 선보였다. 올해 들어 대부분의 공연 업계가 그래왔겠지만 LG 아트센터가 그 중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건 온라인 환경에서도 다른 서비스들보다 관객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는 뜻이겠지. LG 아트센터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만족도 조사에 충분히 응해준 소비자들의 비율이 높았을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14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은 어마어마하다. 멋있다. 곧 센터를 마곡으로 옮긴다고 하는데 머지않아 신선한 공연장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일보 기사
<"코로나 시대의 LG아트센터. 20년간의 가치 더 확장">

 

 

서비스품질지수(KS-SQI)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종합지표이다. 2000년이래로 한국표준협회는 기업들의 서비스품질지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에버랜드·LG아트센터·파리바게뜨…10년 이상 서비스 우수기업 뽑혀>

 

위 사진은 이번 하반기 결과 표이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지표에서 연속적으로 1위를 한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보아 순위에 따른 긍정적인 마케팅으로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이러한 지표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되는 것인가? 아니면 규모도 크고 영향력이 있는 대기업이니까 지표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인가? 얼마나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비자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1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또는 1위를 하기 위해 기업들이 경쟁하면서 소비자는 더 좋은 퀄리티를 소비할 수 있기에 선순환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출처 아시아경제 <한국표준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반기 결과 발표>

 

위 사진은 올 상반기 산업 별 품질지수 평균 점수까지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조사가 진행되었던 48개 업종의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1.3점 상승한 74.7점(100점 만점)이다.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0년보다는 19.9점 올랐다고 한다. 올 하반기 총 평균 점수가 작년보다 높은 걸 보면 코로나 속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서비스 정신을 잃지 않고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에 박수를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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