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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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 대처법, 한국과 독일
오피니언 기사 출처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경제적으로 잘 대응한 나라로 우리나라와 독일이 함께 꼽힌다. 그럼에도 한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 기록에, 하락세(물론 다른 이슈도 크지만..)이지만, 독일 총리의 지지율은 80%에 육박할 정도로 두 나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몇 년동안 40%대에 머물던 메르켈 총리의 지지율은 최근 79%까지 뛰었다. 엄청난 결과다. 이러한 이슈를 바탕으로 위 칼럼은 독일의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있다. (아래 링크는 독일 총리 지지율 관련 기사) 독일 정부는 지난 11, 12월 자영업자들 영업손실에 대해 지난해 기준 매상의 75%까지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개인사업자 또는 프리랜서는 최고 5천 유로(약 670만 원)까지, 기업의 경우 최고 1만..
2020.12.28 -
017 미술관의 '위선'
오늘 스크랩하는 영국의 테이트 모던 해고 기사와는 포인트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불과 이틀 전 제목의 기사를 접했다. 코로나로 인한 집단 해고를 막기 위한 하나의 조치로 소장 작품을 경매에 내놓겠다는 내용이다. 미완성작이지만 무려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말이다. 경향신문 기사 출처 현재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해고 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기는 한 걸까.. 한 나라에서도 소장품까지 팔며 직원을 지키려는 곳도 있고,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문화, 저소득층 노동자가 높은 비율로 해고하는 곳도 존재한다. 힘들지 않은 사람 없는데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는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위선'이라는 단어까지 나온 듯싶다. 코로나가 끝나야지만 해결되는 일 같지는 않다. 공감과 배려, 평등을 언제쯤 전 세계인이 가슴 깊이 새길 수 있..
2020.09.24 -
004 코로나 속 독일 예술계
한국에서 언급되는 독일의 특징 중에는 개인주의, 규칙적 등의 키워드가 나온다. 물론 소수에 대한 일반화적인 단어들이겠지만, 이 글을 보면 위 단어들이 독일의 특징이라고 말하기 어려워 보인다. 소나기랩 기사 출처 위 기사에서 인상적인 건 예술가 사회보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독일 내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태도가 인식 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 독일의 문화예술은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오랜 전통이 있었고,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예술가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 것을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 ” “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한 프리랜서/소기업/자영업자에게 ‘즉시 지원금(Soforthilfe)’을 지급할 때 문화예술인을 포함하였다. ” 국가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당 ..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