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 마플코퍼레이션

2020. 9. 15. 12:52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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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낸셜뉴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 박혜윤

 

 

데일리팝 기사 출처
<[스타트업 소식] 클래스101·에어비앤비·GS25 外>

 

위 기사 중 마플코퍼레이션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처음 접하는 스타트업이다. 커스텀 프린팅이 주요 서비스로, 그들이 운영하던 '마플샵 플러스'에 첫 론칭 기업이 글로벌 MCN 콜랩 아시아라는 소식이 기사에 담겨있다.

 

출처 어패럴뉴스

 

 

단순히 한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일시적인 제작을 넘어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굿즈 유통 서비스라니. 개인 창작자가 늘고 있는 사회에서 이런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굿즈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플 홈페이지 캡처, 마플에서 제작한 상품들

 

 

다만 고민해봐야 할 부분은 마플 측에서 제공하는 기본 제품의 퀄리티이다. 아무리 크리에이터 본인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도 본품의 내구성 등을 잘 명시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더더욱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니 말이다.

 

 

마플 홈페이지 캡처

 

 

위 이미지는 현재 마플코퍼레이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는 퀄리티 관련 내용이다. 고퀄리티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좋으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입혀졌을 때의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을지 문득 의문이 들었다. 이로 인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너무 적은 금액을 매기는 등의 이슈가 없도록 마플 측과의 적정선이 필요해 보인다.

 

기존에는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해 인쇄 퀄리티 위주로 비교해 제작했다면, 이제는 각 기업마다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으로서 선택의 폭이 눈에 띄게 확장되어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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