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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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8년만에 위작 판정.. 소더비 책임 논란
한국경제 기사 출처 기사의 주인공은 샤갈 작품 '부케를 든 연인'이다. 1994년 작가 샤갈이 죽은 지 9년이 된 해에, 한 수집가가 소더비 경매에서 작품을 구입한 것이다. 그러다 2년 전 판매를 위해 샤갈위원회에 진품 감정을 맡겼고 돌아 온 말은.. 명백한 위작이니 당장 그림을 불태워 없애라 얼마나 황당했을까... 근데 이렇게 말한 이유는 있었다. 프랑스 법원은 위작 판명이 난 작품을 불태우라고 명령한다고 한다. 결국 수집가가 소더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여기서 많은 의문이 든다 1. 소더비는 94년 당시 진품임을 증명했을까? 2. 샤갈위원회 측에서는 당시 위작 거래를 인지했을까? 3. 위작이라고 판명한 근거가 합당한가? 등등 1번이 불명확하다면 역사 깊은 소더비는 그냥 중개만 했을 뿐인 거다. 거래..
2022.07.13 -
099 이우환 작가 "내가 그린 그림이 맞다", 혼란스러운 위작 논란
KBS 기사 출처 작정하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게 미술계 위작인 것 같다. 전문가 감식없이는 정보도 부족하고 위작인지 아닌지 구분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위작을 제작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미 고인이 된 작가의 위작 여부는 워낙 까다롭게 판단되겠지만 생존 작가, 이우화 작가의 본인 그림이라는 주장은 혼란과 함께 그렇게 주장한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위 기사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러한 위작이 유통되기 전에 갤러리 측에서 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명한 갤러리조차도 소비자를 기만했을 때를 대비할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도 꼼꼼히 알아보고 따지며 소비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사건을 정리한 다큐멘터리가 최근 편성되었다. 관련 링크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