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8 포스트 코로나 속 영화제 모습은?
2020. 11. 30. 20:10ㆍ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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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사 출처
<“코로나 사태, 국제영화제의 정의와 목적 새로 모색할 기회”>
오프라인 영화제가 협찬으로 운영되는지 몰랐다. 그래서 재정을 쉽게 모을 수 없는 온라인 영화제를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
“영화제는 배타적이고, 표도 구하기 어렵고, 진입 장벽이 높으며 신도가 돼야만 내부를 알 수 있는 종교 같다”
이 말에 극히 공감한다. 인기있는 영화제의 경우 피켓팅같은 상황을 거치고, 지역이 멀다면 교통비 등등 짧은 기간 열리는 영화제를 위해 투자해야하는 비용이 꽤 된다. 하지만 온라인 영화제는 이를 확 단축시켜 더 많은 관객을 유치할 수 있게되었다.
올해 열렸던 영화제 중 네이버TV나 웨이브 등 OTT서비스에서 제공한 경우가 꽤 있다. 웨이브에서는 유료 회원임에도 각 영화를 위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감상이 가능했다. 사실 이런 방식으로도 또는 네이버 라이브 공연처럼 라이브 후원도 가능하게끔 시스템이 도입되면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다. 극장 속 고퀄의 사운드도 좋지만, 그것만을 위하여 오프라인 극장을 고집하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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