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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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 유명 출판사 마케팅 없이도 성공 : 크라우드펀딩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동아일보 기사 출처 기사 속 이미예 작가는 5년 가까이 근무한 곳을 퇴사하면서까지 글을 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아도 쉽게 주눅들고 포기하지 않아서 좋은 퀄리티의 내용은 물론 책표지 디자인까지 했기에 대중들이 뒤늦게 알아차린 것이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책도 유명해진 후에야 접하긴 했지만 이것도 펀딩으로 시작해 유명해졌다는 얘기를 듣고, 세상에 나를 표현하고 알릴 수 있는 공간이 확실히 적극적인 형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책은 제목이 가져다 주는 힘 그리고 제목과 내용이 얼마나 일치하는지까지 연계되어 보기에 크라우드펀딩이 가진 속성과 그것을 잘 활용한 쿵짝이 맞아떨어졌을 것이다.
2020.11.20 -
015 크라우드 펀딩으로 눈치채는 트렌드
평소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를 주로 이용해왔다. 사실 펀딩이 쇼핑몰도 아니고 주로 이용한다는 표현이 살짝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개인 혹은 기업이 올린 펀딩 제품에 하나둘씩 호기심이 생겨 자꾸 들어가 보게 된다. 이투데이 기사 출처 '텀블벅'하고 와디즈의 차별점을 딱히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지금 보니 사이트마다 추구하는 가치랄까, 분위기가 정말 달랐다. 각 사이트에서 인기 프로젝트 페이지를 비교하면, 텀블벅은 책 펀딩 같은 문화 분야에 비중이 큰 반면, 와디즈는 좀 더 생활 밀착형 제품이 많이 등장한다. 그제야 크라우드 펀딩으로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말이 이해됐다. 펀딩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마주치지 못했던 새로운 브랜드를 알게 됨에 있다. 클러치나 파우치만 해도 정형화된 ..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