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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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 이우환 작가 "내가 그린 그림이 맞다", 혼란스러운 위작 논란
KBS 기사 출처 작정하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게 미술계 위작인 것 같다. 전문가 감식없이는 정보도 부족하고 위작인지 아닌지 구분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위작을 제작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미 고인이 된 작가의 위작 여부는 워낙 까다롭게 판단되겠지만 생존 작가, 이우화 작가의 본인 그림이라는 주장은 혼란과 함께 그렇게 주장한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위 기사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러한 위작이 유통되기 전에 갤러리 측에서 주의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명한 갤러리조차도 소비자를 기만했을 때를 대비할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도 꼼꼼히 알아보고 따지며 소비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사건을 정리한 다큐멘터리가 최근 편성되었다. 관련 링크
2020.12.17 -
026 지금 한국 미술시장
뉴스1 기사 출처 아직 한국의 미술 시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걸까 “ 코로나19로 인해 홍콩을 비롯한 해외 경매시장에 출품하지 못한 작품을 내수시장에 내놓는 사례는 거의 없다. ” 이 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뭔가 작은 규모라고 무시하는 듯한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ㅎ 게다가 미술 시장도 코로나 영향을 받는다는 게 새롭다. '그들만의 리그'같이 거액으로 작품을 사들이는 사람들에게도 전염병이 큰 타격으로 다가왔던 것 일까 궁금하다. 2016년부터 5년간 3분기 경매 낙찰 총액 중 올해가 가장 높은 점은 참 아이러니하다.. 워낙 작품 보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 아트테크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다만.. 미술 시장이라는 곳은 여전히 다른 세상같다. 그들에게는 이러한 작품들이 그저 하나의 투자품으로밖에 보이..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