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 큐레이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헤럴드경제 기사 출처 10월 22일에 개최되는 디자인포럼의 연사 중 한 명인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의 인터뷰 기사이다. 보통 전시회를 가면 전시된 작품의 작가에 집중한다. 하지만 그 전시회가 개최되기까지 큐레이터, 즉 전시 기획자의 해석 능력에 따라 전시의 구성이 달라진다. 한스 관장은 큐레이터로서 '전 세계 미술계 영향력 1위'를 다투는 인물이다. 이번 포럼 연사 주제에 요약이라 할 수 있는 위 기사에서 '전시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다' 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빌리온’ 전시회를 서로 연계성이 있는 곳들에서 여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공원에서 평소 전시회를 경험하지 못할 사람들에게 아트, 디자인, 건축물들을 보여줄 것이라 주장했다. 큐레..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