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 1세대 예술경영인, 이종덕 교수
조선일보 기사 출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연이어 지낸 1세대 예술경영인이라 불리는 이종덕 단국대 석좌교수가 23일 오전 별세했다. 공무원으로서 예술분야를 시작하셨지만 현세대에서 이 분만큼 열정적인 공무원은 정말 손에 꼽을 것이다. 그의 열정으로 러시아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현 지휘자, 전 피아니스트였던 정명훈 감독을 위한 카퍼레이드를 기획하였다. 문공부 공연과 사무관이었던 그는 “콩쿠르 수상은 올림픽 금메달과 같은 성과” 라 주장했고 그 장면을 TV 생중계했다.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려했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아래는 당시 퍼레이드 영상이다. “그 분의 진정성과 따뜻한 카리스마는 아무도 못 당한다. 군림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 속으로 녹아들어가 함께 일하는 참된 리더였다..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