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6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하는 문화정책
202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코로나에 대한 걱정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모두가 집중했던 한 해다. 당장 코로나가 종식이 가능한지도 알 수 없고, 다른 바이러스가 언제 또 등장할지 모른다. 이를 대비해 언택트, 온택트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문화예술을 즐기려는 방안이 속속히 나와 기쁘다. 나 역시 이것들을 이미 즐기고 있으니 말이다. 컬처타임즈 기사 출처 하지만 문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와서도 우리가 언택트, 온택트만 바라보고 있을 순 없다는 것이다. 벌써 비대면 활동에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꽤 있다. 위 기사에 등장하는 여러 정책들은 물론 새롭게 신선하게 활용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코앞에 닥친 일만 수습하듯 당장의 비대면 활동만 늘어뜨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현재 코로나 방역 대..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