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 루이스 글릭, 노벨문학상 영예를 얻은 시인
올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스 글뤼크가 수상했다. 그는 시인이자 현 예일대 교수이며, 역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여성 중 16번째로 영예를 얻은 작가이다. 뉴시스 기사 출처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글릭이 “절제하는 아름다움과 함께 개인의 존재를 우주 보편적인 것으로 승화하는 뚜렷한 시적 목소리를 가졌다” 며 그의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에서는 그의 번역본이 아예 출판되지 않을 정도로 보편적인 시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기사를 보던 중 '9일 수오서재 출판사에 따르면 글릭의 작품 일부가 지난달 출간된 류시화의 엮은 시집 '마음챙김의 시'에 그의 작품 '눈풀꽃'이 번역돼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 한다. 루이즈 글릭의 시를 누구보다 먼저 소개해주었던 류시화 시인에게 감사를..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