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 국내 유일 전문지 더뮤지컬, 잠정 휴간 : 종이 잡지의 현실
국민일보 기사 출처 더뮤지컬 기사 출처 20년 동안 꾸준히 뮤지컬 월간지를 발간하며 사랑받아 온 잡지 '더뮤지컬'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한다는 소식이다. 뮤지컬 공연과 잡지를 함께 운영하던 더뮤지컬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자 어쩔 수 없는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꼭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종이 잡지, 종이 신문 산업이 점점 무너져가는 걸 지켜만 봐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두 번째 기사는 국내 유일한 전문지인 만큼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더뮤지컬의 인터뷰 기사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어느 글보다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글이다. 앞으로의 잡지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이렇게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는 것처럼 캄캄한 미래만 남아있을까. 독자들의 후원으로 폐간의 위기를 버텼다던 월간 교양 잡지..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