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인턴십 마지막 주차 후기

2021. 8. 28. 10:14활동 스크랩/2021 서울 시정 대학생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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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부터 27일


인턴 근무 시작 전에 다짐했던 매주 후기 겸 일기 쓰는 건..
하긴 했지만 좀 사적이라 공개는 패스

마지막은 항상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두 달동안 인턴들끼리 회식 한번 못 한 게 아쉽고
더 다양한 일 해보지 못 해서 아쉽고
조급한 나머지 후다닥 끝낸 것 같아 아쉽다

6명씩이나 있었던 보도본부 인턴들,
마음이 잘 맞아서 더 좋은 기억들로 남아있다



실제로 처음봤던 음악 믹싱작업은 엄청난 배움의 연속이었다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작곡과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엄청난 것 같다
죽어있는 영상에 숨을 불어넣는 멋있는 작업..

시각보다 청각이 우리의 무의식을 건들인다는 걸 더욱 체감하게 해 준 견학 겸 경험이었다
음악은 물론이고 무엇이든지 꼭 종지를 찍어줘야한다는 점 잊지 못할 듯



규모가 작은 방송국이었어도
방송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항상 새로웠다

모두들 배려해주신 덕분!
사회에 이상한 사람 참 많다 해서 이 참에 단련시켜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좋은 인연만 만나서 나중이 더 걱정이다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TBS에서 서울시정인턴십 계속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요즘같이 금턴인 시대.. 기회된다면 도전해보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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