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대구 예술단의 속내
대구시립예술단 단원들의 비정상적인 근무형태 등 각종 문제가 세상에 드러났다.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았으며, 규정을 따르지 않은 겸직하는 단원도 태반이라고 한다. 더 심각한 건 이러한 체계 없는 근무 행태에도 월급은 정상근무를 한 것처럼 나온다. 그래서 운영비의 대부분을 인건비로 쓴 나머지 정작 공연 기획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해 보인다. 또한 형식적인 2년 주기의 실기평정으로 신규 단원을 뽑기 어려운 시스템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매일신문 기사 출처 음악 단원들의 속사정을 알았으나, 이게 언제쯤 개선이 될 수 있을까.. 왜 공연도 안 하고 출근 시스템도 엉망이며 겸직이 무분별해졌을까.. 국공립 단원들은 소속만 되어있으면 끝이라는 건가.. 무분별한 겸직으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는지, 체..
2020.10.25